강남역 맛집으로 검색했을때 압도적인 리뷰수를 자랑하는 토끼정.. 그래서 궁금하긴 했었는데 뭔가 갈 기회는 없었던 차에..
오전 11시 기차를 타려 했는데 못타고 다음열차는 한시간 후인 12시차.
서울역 ZARA에서 쇼핑했는데도 시간이 좀 남기도하고 배가 고프기도 하고 해서 토끼정에 들어감 ㅎ
분위기 & 음악 모두 만족 ㅎ
혼자와서 많이 시킬 것은 아니지만 메뉴는 일단 많이 찍었다 ㅋㅋ
요렇게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 토끼정 ㅎ
나는.. ㅎㅎ 저 하이볼을 도전해 볼까 하다가.. 낮부터 너무 달리는게 아닌가 혼자 생각이 들어서 삿뽀로 맥주로 시킴 ㅎㅎ 오키나와에 다녀온지 얼마 안되어서 오리온 비루! 이찌방 비루! 나무 비루! 가 생각남 ㅎㅎ
혼자 시킬 양은 아니었지만 다음에 친구들이랑 오면 이런것도 먹어보고 싶음 ㅎ
메뉴가 참 다양하다고 느낌 ㅎ
혼자 먹기 만만한 덮밥시킴 ㅎ
나는 매콤한 삼겹살 덮밥 시킴 ㅎ
음식 나오기 전 삿뽀로 맥주 드링킹 ㅎ
사진찍어서 신랑한테 보여주며 일탈을 자랑 ㅎㅎ
맛있음ㅎ 조금 많이 맵기는한데 못참을 정도는 아니고 맥주를 많이 부르는 맛 ㅎ 저 위에 달걀을 톡 터뜨려서 먹으면 매운맛이 좀 부드러워 지면서 뭔가 조화를 이룬다 ㅎ
사이드 디쉬.. 나는 항상 김치가 나오는 음식점을 원하는데 저긴 김치는 없다 ㅎ
음식점 분위기 좋고 맛있고 음악도 좋은데 서비스는 별로 ㅋㅋ
뭔가 직원들이 하나같이 알바느낌이 팍팍 드는 이유는... 뭘까 ㅎ
음식 포장은 되는데 일회용 수저는 없다고.. 하시는 ㅋㅋ
암튼 한줄평은
서울역에서 혼자 밥먹을때는 요기 이용하면 좋을 듯 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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